흥해중학교가 학생들에게 다양한 스포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교내 스포츠센터 ‘액티브 아레나’에 골프 연습장과 실내 스크린 골프장을 새롭게 조성하였습니다. 이러한 최신식 시설을 바탕으로 지난주부터 방과후 골프 수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으며, 학생들은 주중 방과후 수업과 토요 방과후 수업을 통해 골프 기술을 익히고 실력을 쌓을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4월 2일(화) 창의융합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흥해중 퍼팅 챔피언십’이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1, 2, 3학년 남녀 학생 19명이 참가하였으며, 새롭게 마련된 골프 시설을 활용한 첫 공식 행사라는 점에서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정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참가자들은 정교한 퍼팅 실력을 겨루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고, 그 결과 3학년 최OO 학생이 초대 챔피언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최OO 학생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경기 내내 은근히 긴장되었지만 스릴 넘치는 경험이었다. 우리 학교가 이런 훌륭한 골프 시설을 갖추고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첫 대회에서 우승까지 차지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학교 관계자는 “골프는 집중력과 인내력을 기르는 데 탁월한 스포츠다. 새롭게 마련된 골프 연습장과 실내 스크린 골프장을 적극 활용하여 앞으로도 학생들이 더욱 다양한 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이번 대회를 계기로 골프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골프 이벤트와 교내 리그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흥해중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육 활동 기회를 제공하여 건강한 여가 문화를 형성하고, 스포츠를 통한 인성 교육을 강화해 나갈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