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 #이영표 #이동국
"이사회 통과를 막지 못한 책임 지고 물러나겠다"
"축구팬들의 모든 질책을 무거운 마음으로 동감"
이영표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전격 사퇴
그.리.고
비슷한 시각 SNS에 올라온 이동국 부회장 입장문
"전적으로 책임을 통감한다"
"현 시간부로 부회장 직을 내려놓겠다"
조원희 사회공헌위원장도 사과와 함께 사퇴
축구협회의 임원진 줄사퇴 이유는?
축구협회, 지난달 28일 이사회서 징계자 100명에 대한 '기습 사면' 결의
사면 대상엔 2011년 승부조작 가담했다 제명된 48명도 포함
사면 명목으로 내세운 건 "월드컵 10회 연속 진출과 16강 진출 자축에 따른 축구계 화합"
"제 식구 감싸기" "밀실야합"이라며 축구팬들 분노 폭발
호된 역풍에 고개 떨군 축구협회, 정몽규 회장의 사과
사흘 만에 임시 이사회 열어 '사면 철회'
축구협회 홈페이지에 명시돼있는 10가지 정관
"축구에 해가 되는 부정과 부패, 차별과 폭력을 배격한다"
"우리는 축구 가족이다. 서로 돕고 산다"
이 정관을 본 축구팬들,
“가족이기에 승부 조작도 용서?”
“서로 돕고 사는 것만 잘 지키면 됨?”
그런데 여기서 한가지, 사퇴한 사람들은 모두 국가대표 선수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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