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국립사전에는 'Do a Bradbury'라는 말이 있습니다. 브래드버리가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동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면서 생겨났는데요. 행운은 유별났습니다.
준준결승, 준결승, 결승까지 앞 선수들이 넘어지거나 실격을 당해 꼴찌로 달리던 그가 연거푸 1등을 한 겁니다. 올림픽에선 이런 일도 벌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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