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은 '국제 북극곰의 날'이었습니다. 기후변화로 녹아내리는 북극에서 점차 삶의 터전을 잃어가는 북극곰을 보호하고자 2006년 제정된 날인데요, 이미 북극의 얼음은 지난 20년 새 절반 이상 줄어들었습니다. 얼음 위를 걸어 다니며 사냥을 해야 하지만, 점차 물속을 헤엄쳐야 하는 시간이 더 늘고 있습니다. 이대로면 2050년까지 북극곰의 30%가 사라질 거라고 하는데, 지금 이 장면에서 위기의 북극곰을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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