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전략기획부 출범 본격 준비…"인구문제 신속 대응"
정부가 저출생·고령화 대응 정책을 총괄하는 인구전략기획부 출범 준비를 위해, 국무총리 소속으로 인구전략기획부 설립 추진단을 설치했습니다.
추진단은 어제(24일) 오후 세종시 사무실에서 추진단장을 맡은 김종문 국무1차장과 대통령실 최한경 인구기획비서관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개최했습니다.
추진단은 저출생 예산 사전심의제도 세부안과 인구부 설립 관련 법·규정 제정, 청사 마련 등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김종문 단장은 "인구부가 조기에 안정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인구 문제에 신속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최지숙 기자 (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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