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의 한 유명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
울퉁불퉁하게 휜 건물
꼭대기 층 천장도 아래로 '불룩'
아파트 안으로 들어가 보니…
깨진 화장실 벽에는 자재 대신 타일로 '얼기설기'
고층인데…창틀 부실마감·외벽엔 틈새
엘리베이터 층수 표시기, 떨어질 듯 말듯
여기저기 뜯겨진 계단 타일
지난 2일 사전점검 진행…입주예정자 '경악'
"오는 31일 입주 예정인데"…온라인 커뮤니티에 불만 속출
시공사 측 "하자는 극히 일부분…불편 겪은 부분 사과"
[시공사 관계자] "입주자분들이 제기해 주신 하자나 보수 내역에 관련해서 적극적으로 검토나 협의 중이고요. 약속된 사안에 대해서는 저희가 최선을 다해서 보수를 하려고…"
"입주 전까지 보수" 약속했지만…
유명 브랜드라서 믿고 계약한 입주예정자들은 무슨 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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