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예림 학폭 가해 4명 신상 폭로..한 명은 직장서 잘렸다 '표예림 학폭 가해' 4명 신상 폭로..한 명은 직장서 잘렸다
2023년 04월 20일 14시 05분 입력
#학폭#신상공개#학교폭력 12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한 사실을 방송에서 폭로해 '현실판 더글로리'로 불린 표예림 씨 사건 관련해 가해자들의 신상이 유튜브에 공개돼 파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가해자 가운데 한 명은 직장에서 해고됐습니다.
지난달 한 방송에 출연한 표예림 씨
"12년 학창 시절 내내 학교폭력 당했다"고 밝혀
많은 이들이 공분한 가운데
'표예림 동창생' 이라는 유튜브 계정 등장
'학교폭력 가해자들의 신상을 공개합니다' 라는 제목의 영상으로
가해자들의 졸업사진과 직업, 최근 근황 공개해 파장
'표예림 동창생' 운영자
"예림이는 아직까지 고통받으며 사는데
가해자들은 잘 살고 있다"
"더 이상 예림이 아픔을 무시할 수 없어
익명의 힘을 빌려 가해자 신상 공개한다"
"이들은 예림이 어깨를 일부러 부딪혀 넘어뜨리고
머리채 잡아 화장실 끌고 가 변기에 머리 박게 해"
"단순히 친구끼리 장난이 아닌 발로 차는 폭력 행사"
영상 조회수 수백만 기록하며 파장 커지자
가해자 한 명, 회사서 '계약해지'
가해자 근무지였던 모 미용실 체인점 본사 입장문
"학폭 가해자로 지목된 직원은 사건 인지한 뒤 바로 계약해지 조치
현재 출근하지 않는다"
"계약해지와 별도로 브랜드 이미지 실추 심각하게 생각해
별도 법적 조치 진행할 예정"
한편 표예림씨는 "학폭 공소시효 폐지 등" 국민동의청원 제기
국회 회부 기준인 5만명 달성
[구성 :전지오 / 편집 :신재열 /제작 :디지털뉴스부]
#학폭#학교폭력#표예림#신상공개#동창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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