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부는 작년 국내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가 18㎍/㎥를 기록했다고 5일 발표했으며,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2015년 26㎍/㎥를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했고, 초미세먼지가 15㎍/㎥ 이하인 ‘좋음’ 일수는 지난해 183일로 전년(153일) 대비 20% 늘었으며, 반면 초미세먼지 ‘나쁨’(36㎍/㎥ 이상) 일수는 23일로 전년(26일)과 비교해 3일 줄었음.

- 초미세먼지 농도가 떨어진 것은 인접국인 중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낮아진 영향이 큰 것으로 확인됐으며, 기상적 요인으로 지난해 8~10월 전년 같은 기간보다 동풍이 많이 불어 깨끗한 공기가 자주 유입되면서 초미세먼지 농도가 낮아졌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