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까지 반도체 자급률을 70%로 끌어 올리는 이른바 '반도체 굴기'를 국가 전략 목표로 삼은 중국. 하지만 미국의 제재로 상황이 심상치 않습니다. 지난해 10월 미국이 중국 반도체 기업에 첨단장비 판매를 금지한 데 이어 일본과 네덜란드가 첨단 반도체 소재는 물론, 장비에 대한 대중 수출 제한에 동참하면서 중국 반도체 업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주문이 끊기면서 감원은 물론, 폐업까지 잇따르고 있는데요. 여기에 전기차와 2차 전지, 반도체 등에 필요한 핵심 소재 90% 이상을 중국에 의존하고 있는 유럽연합, EU가 특정 국가 수입 의존도를 줄이겠다고 발표하면서 중국 기업들의 어려움은 더욱 가속화할 전망입니다. 중국 반도체 산업을 국제적으로 고립시키려는 미국의 의도가 통한 걸까요? '한눈에 이슈'로 정리했습니다. 00:00 美 제재에 무너지는 中 반도체…폐업, 감원 속출 / 2023년 3월 18일 05:22 미국, "중국 반도체 기업에 미국 장비 판매 금지" / 2022년 10월 7일 07:23 미국 대중 반도체 수출 통제 동참한 일본·네덜란드 / 2023년 1월 31일 09:28 '중국산 광물 제한' EU 핵심원자재법 발표…우리 산업 영향은? / 2023년 3월 17일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kbs1234@kbs.co.kr #중국 #반도체 #미중갈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