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티 반군의 드론이 이스라엘 텔아비브 도심 속 한 아파트를 공격한지 하루만에 이스라엘군(IDF)은 전투기를 총동원해 무자비한 보복을 감행했습니다. 20일 오후 3시 후티 반군의 후데이다 항구는 불바다가 됐습니다.
이번 보복 공격의 작전 시간은 총 2시간 50분, 이동거리는 1800km입니다. 후데이다 항구에는 무려 10차례의 미사일 폭격이 이어졌습니다. 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이스라엘 전투기 F-15, F-35가 예멘 호데이다의 군사 목표물을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작전 거리가 1800km로 멀기 때문에 공중 재급유도 이뤄졌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전투기를 재급유하는 데 사용된 항공기의 정확한 수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실시간으로 공중 급유 장면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아나운서: 선소연
영상콘텐츠: 김유석
기사콘텐츠: 백승기
기획: 강인형
총괄: 정미경
제작: MTN 머니투데이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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