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 지난 20일 한국어로 올라온 SNS 게시글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분단을 영원히 끝낼 수 있는 대한민국의 기회"
우크라이나 '아조우연대' 이끄는 크로테비치가 쓴 글
크로테비치 "핵 버튼을 가진 이웃(북한)으로부터 스스로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기회"
한국어로 국제사회의 지지 호소해 '주목'
아조우연대, 지난 2014년 우크라 분리 독립을 주장하는
친러 반군에 맞서기 위한 수백명의 민병대로 출발
이듬해 우크라 내무부 산하 국가경비대로 편입돼 정규군 지위 편입
러시아의 침공 당시에는 마리우폴에서 3개월간 맞서 싸워
한편, 남북을 헷갈린 한 우크라 누리꾼의 그림도 논란
우크라의 승리 기원하는 각종 '밈(meme)' 공유하는 SNS 계정,
"한국군인이여, 우리가 당신을 침수하겠습니다"
게시글 삭제 소동…'한국→북한'으로 수정해 다시 올려
한편 외교부, 주한 러시아대사 초치해 강력 항의
우리 군, 대북 확성기로 '북한군 러시아 파병' 소식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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