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최고를 자랑하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으로 꾸려진 블랙에어쇼는 조직적인 팀워크와 고도의 비행 기량을 선보이며 23분 가량 지평선 하늘에서 멋진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이 팀은 1967년에 창설된 국산 초음속 항공기 T-50B 8대로 구성된 공군 특수비행팀으로 지난해 영국 페어포드 공군기지에서 열린 세계 최대 군사에어쇼 ‘리아트(RIAT) 에어쇼’에서 최우수상과 인기상은 물론 올해 호주에서 열린 ‘2023 호주 아발론 국제 에어쇼’에서는 종합 최우수상을 차지하며 전세계에 대한민국을 알리는 홍보 대사로서 역할을 해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세계 최고의 공군 블랙이글스가 김제 지평선의 하늘 연출을 관광객과 함께 볼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많은 관광객들이 김제지평선축제장을 찾아 많은 추억을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25회 김제지평선축제는 오는 10월 5일부터 10월 9일까지 5일간, 김제 벽골제 일원에서 대한민국의 전통 농경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질 예정이다./김제=백용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