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비구름이 북동진하면서 경기에도 살짝씩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고요.
강하게 비구름이 발달한 신안에는 시간당 20mm가 넘는 세찬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충청이남 지역을 중심으로 계속해서 호우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어제는 남쪽으로 비가 집중되면서 부산에는 하루 동안에만 270mm에 가까운 많은 비가 내렸고요.
남해안에도 150mm가 넘는 장대비가 쏟아졌습니다.
오늘도 전국에 장맛비가 이어질 텐데요.
충청과 호남, 영남과 제주 지역에 100~200mm, 많게는 25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고, 수도권과 강원 지역은 소강상태를 보일 때가 많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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