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의 '옛날 참기름' 제품이 식약처로부터 부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참깨엔 거의 들어있지 않아 0.5% 이하로 검출돼야 할 리놀렌산 성분이 2배 넘게 나온 겁니다.
적발된 제품은 오뚜기의 450㎖ 참기름인데, '100% 참깨'로 표기돼 있습니다.
오뚜기 측은 참기름과 들기름 외 기타 식용 유지를 생산하지 않는다며, 리놀렌산 검출은 들깨 또는 들기름에서 기인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는데요.
다만, 리놀렌산은 유해 성분은 아니어서 회수 조치는 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상편집:최찬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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