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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교사 지난 6일에도 '이상행동'…유가족 "살릴수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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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해교사 지난 6일에도 '이상행동'…유가족 "살릴수 있었는데"
2025.02.11 12:58 입력

[앵커] 어제(10일) 오후 대전에서 초등학생이 학교에서 교사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지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교사는 앞서 지난 6일에도 문제 행동을 보여 교육청에 신고된 것으로 확인됐는 데요, 범행을 막지는 못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호진 기자 [기자] 네, 사건이 발생한 건 어제(10일) 오후 5시 50분쯤입니다. 대전 서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8살 여자아이가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됐습니다. 아이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이 학생을 흉기로 살해한 용의자로 지목된 사람은 다름 아닌 40대 여교사 A씨입니다. A씨는 경찰에 범행 일체를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우울증을 앓았고, 당초 휴직을 했다가 지난해 12월 말 복직한 교사로 알려졌습니다. 학교 교사이긴 하지만 숨진 아이의 수업을 담당하는 등의 관련은 전혀 없었던 교사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앞서 지난 6일에도 학교 내에서 문제행동을 일으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어두운 곳에 앉아 있는 A씨에게 동료교사가 다가가 왜그러냐고 묻자 A씨가 동료 교사를 위협하는 행동을 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를 당한 동료교사가 이 사실을 학교 측에 알렸고, 다음날 대전시교육청에도 A씨에 대한 행동이 보고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교육청과 학교 측에서는 A씨를 수업을 맡기지 않는 등의 조치만 취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앵커] 너무나 충격적인 사건인데요. 전체적인 사건도 한번 짚어주시죠. [기자] 네, 당초 돌봄교실 이후 학원차에 타야될 아이가 학교에서 내려오지 않자, 학원측이 학부모에게 연락을 했고, 학부모는 아이의 휴대전화 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위치를 파악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위치는 학교로 확인되지만 전화를 받지 않자 5시18분쯤 실종신고를 했고, 경찰과 함께 학교 주변을 수색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아이를 바로 찾지는 못했고, 학부모와 경찰, 학교측이 학교 전체를 뒤진 끝에, 2층 시청각실에 쓰러져 있는 아이를 발견했습니다. 실종신고부터 아이가 발견되기까지 30분 이상은 소요됐습니다. 피해 아이 아버지는 "시청각실이 불과 20m거리에 있었지만 수색조차 하지 못했다"며 "학교에서 어떻게 이런일이 있을 수 있는 지" 울분을 터트렸습니다. 시청각실에는 A씨도 함께 쓰러져 있었는데요. 경찰은 A씨가 아이를 살해한 뒤, 자해를 시도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A씨는 목과 손 등에 상처를 입어 긴급 수술을 받았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오늘(11일) A씨를 정식 입건하고, 범행 경위와 동기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대전에서 연합뉴스TV 이호진입니다. (ji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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