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정부 들어 세수 펑크가 심각해졌고,
이 현상이 단기간에 끝나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가 깊습니다.
그런데 최근 나온 통계는 그 우려의 깊이를 더 깊게 만들었습니다.
근로소득세 수입이 지난해 61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상용 근로자들이 낸 세금입니다.
비중으로 따지면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반면, 법인세 수입은 62조 5천억 원…
10년으로 넓혀 보면,
유리지갑에서 꼬박꼬박 나간 세금은 2.4배 증가했고,
법인세는 1.5배 증가에 그쳤습니다.
국격 펑크를 국민이 메우는 데 이어…
세수 펑크를 유리지갑 털어서 메우고 있다는 소리가 나올 법합니다.
앵커 한마디였습니다.
▶ 기사 전문 https://news.jtbc.co.kr/article/NB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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